1시면 문 닫는 만둣국집 현지인들이 국물 대신 파전을 먼저 찾는 이유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맛있는 이야기를 찾아 다니는 매맥스의 맛집탐방, 매맥스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곳을 다녀왔어요.
보통 맛집이라고 하면 저녁 늦게까지 술 한잔 기울이는 그림을 상상하시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오후 1시면 가차 없이 문을 닫아버리는 엄청난 배짱(?)을 가진 곳이에요.
춘천 현지인들이 아침 해장하러 갔다가, 국물보다 파전에 먼저 반해서 나온다는 그 전설의 노포!
저 매맥스가 직접 발로 뛰고 입으로 맛보고 온 생생한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 1시 마감의 전설, 왜 국물보다 파전일까?
이곳은 춘천에 위치한 '만천만두국'이라는 곳인데요.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오래된 노포 특유의 자유롭고 헐렁한 분위기가 매력적인데,
1시까지만 영업하다 보니 현지인들이 후다닥 아침 식사를 때우고 가는 느낌이었어요.
재미있는 건, 가게 이름은 만둣국집인데 테이블마다 커다란 파전이 하나씩 놓여 있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만둣국집에서 전은 사이드 메뉴 취급을 받잖아요?
하지만 이곳의 파전은 조연이 아니라 당당한 주연이었어요.
일단 크기가 정말 압도적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 식감이...ㅠㅠ
와, 이건 진짜 막걸리를 안 시킬 수가 없는 맛이더라구요.
현지인들이 왜 만둣국 나오기도 전에 파전부터 급하게 찾는지 한 입 먹자마자 바로 이해했죠.
🍲 만둣국의 맛과 가격, 그리고 푸짐한 인심
물론 메인인 만둣국(떡만둣국)도 절대 뒤지지 않아요.
가격은 요즘 물가 생각하면 꽤 합리적인 편인데,
그릇을 받아들면 "사장님 남는 거 있으세요?" 소리가 절로 나와요.
직접 빚은 손만두가 투박하지만 속이 꽉 차 있어서 몇 개만 집어먹어도 배가 빵빵해지더라구요.
국물은 사골 베이스의 깊고 진한 맛이라기보다는,
깔끔하고 개운해서 아침 식사로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는 스타일이었어요.
특히 만두피가 너무 두껍지 않아서 호로록 넘어가는 그 느낌이 예술이었거든요.
여기에 겉절이 김치 하나 딱 올려서 먹으면? 게임 끝이죠 뭐.
양은 성인 남자가 먹어도 배부를 만큼 아주 푸짐하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웨이팅 꿀팁 & 솔직한 아쉬운 점
여기서 제일 중요한 웨이팅 정보 알려드릴게요.
요즘 핫한 식당들처럼 테이블링이나 캐치테이블 같은 원격 줄서기 시스템? 여기는 그런 거 없습니다.
이게 바로 찐 노포의 자존심 아니겠어요?
무조건 현장에 가서 눈치껏 기다리거나, 빈자리가 나면 잽싸게 앉아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오전 11시 이전에 방문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점심시간 피크인 12시쯤 가면, 1시에 문 닫는데 마음은 급하고 줄은 길어서 못 먹고 돌아갈 수도 있거든요.
내돈내산 솔직 한 줄 평!
맛도 분위기도 다 좋은데, 영업시간이 너무 짧아서 늦잠 자는 주말엔 절대 갈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저 같은 올빼미족에게는 정말 부지런을 떨어야만 허락되는 맛집이랄까요?
춘천 여행 가셔서 닭갈비, 막국수만 드시지 말고 현지인들 틈에 섞여서 파전에 만둣국 한 그릇 때려보세요.
여행의 질이 달라집니다 진짜!
그럼 저는 또 다른 맛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요약 정리>
| 구분 | 내용 |
|---|---|
| 상호명 | 만천만두국 |
| 위치 |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
| 영업시간 | 아침 ~ 오후 1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 추천 메뉴 | 파전(필수!), 떡만둣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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